[EBS 다큐 프라임] 교육의 재구성
KDI (한국개발연구원)는
미래형 인재양성에 적합한 교육방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EBS와 공동 제작, 15, 16일 이틀에 걸쳐
[EBS 다큐 프라임 ? 교육의 재구성]을 통해 소개 하였다.
<1부 – PBL을 아시나요?>에서는
?PBL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각?학교에서의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PBL의 이해의 돕는 한편, 긍정적 효과를 알려주었고,
PBL(Project Based Learning)를 통해
꼴찌가 없는 학교를 만들고,
더 넓게 더 깊게 더 즐겁게 공부하며,
스스로 배우게 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발판이 되었고,
교실의 주인이 바뀌어진다.
그리고, 창의력을 키우다
<2부 – PBL수업이 학교를 바꾼다>을 통해서는
전문가들의 인터뷰 및 PBL의 확산 현황을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 방법으로써 한국에서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PBL 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면?
즉,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면서?
“우리가 잘한건 무엇이고 못 한건 뭐지?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지?”
?라고 고민할 줄 모른다면 21세기에 쓸모 없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 하워드 가드너-
한국에서는 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 보다는
Problem Based Learning (문제 기반 학습)으로 PBL이 더 알려진 듯 하나
(실제로는 큰 차이는 없고 Project-BL 안에 Problem-BL이 포함된 의미로 보기도 한다.)
작게는 동네 공부방에서 크게는 교육기관에서 PBL을 시범적, 적극적으로 적용해 보고 있다.
그리고,
2017~2018년부터 변하는 교육과정에 맞춰 정부에서도 과감한 변화의 시도를
해보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방송을 본후…>
1. 우리 학생들에 맞는 프로젝트 개발에 힘을 써야 한다.
?- 당연한 얘기겠지만,
①한국의 실생활(서양과 다른문화)에 잘 접목될 수 있고,
②학생들의 주도하에 모든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동을 독려 할 수 있어야 하며,
③기본 학습 과정에 연관이 될 수 있고
④ 다양한 과목의 연계성도 있는
프로젝트의 개발을 해야 한다.
결국은,
2. 교실의 주인은 바뀌지만, 교사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 프로젝트를 모방하지 않고,
교사들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 개발에 힘을 써야 하므로,
교사들은 수업시간에는 조력자로서의 역할 정도를 수행하며,
간단한 티타임을 즐길 순 있겠지만,
수업 외 시간은 상당히 바빠질 것이다. (바빠져야 한다.)
다시 말해, 교육적 사명을 가진 진짜 선생님만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선,
3. 교사, 학생 모두의 충분한 준비, 교육이 필요하다.
–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교육방법 도입에 관한 충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혼란을 막고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교사에게도 PBL전문 기관을 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일방적(전통적) 교육방식과 상하관계에 익숙해 져있는,
교사와 학생을 소통과 참여, 교감이 필요한 PBL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충분한 교육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4. 무엇보다 부모의 변화도 필요하다.
– 지금 학생들은 교육의 변화가 절실한 시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교사들도 자신의 주도권을 내려 놓고
전통적 교육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려 노력하듯
부모들도 자신들이 해온 학습 방법, 또는 주입식, 일방적 교육방식에 갇혀있지 말고,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정답을 찾기 위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의 기회에 그리고 그 과정에
흥미와 재미를 느낀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고 개척해 나갈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부모에게?“기다림”과 “인내”의 시간이?될 것이다.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이면 컴퓨터도 할 수 있죠.
우린 컴퓨터가 못하는 것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시험을 보기 위해, 검색 한번이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을 암기 해야 하는 아이들”
“컴퓨터가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는 21세기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
시대의 변화 따라, 21세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그 대안으로 소개된 PBL
공자는
“알려고 애쓰지 않거든 가르쳐 주지 말고, 표현하지 못해 더듬거리지 않거든 가르쳐 주지 말라.”
라 하였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천 철학을 통해 삶의 실천적인 문제들을 분석하고, 설명하고,
그 원리들을 발견하고, 정당화하고자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소크라테스는
확정된 진리를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청자에게 질문을 하여 연구하게 하고
스스로 사고 하는 ‘문답법’으로 다른 이들을 깨닫게 하였다.?
PBL은 미래 맞춤형으로 탄생된 새로운 학습방법이 아닌,
이미 예전의 학자들의?실천, 경험 중심의 교육철학을 통해
현재 교육방법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다시 보안하여 나온 학습법으로
더 나아가
PBL -> Person Based Learning 인간 중심의 학습법으로도 생각되어 진다.
그리고 앞으로 인간 중심의 문학(인문학)은 더욱 중요해지고,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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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던진 첫 질문은
“공부란?”
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가
성적, 인내, 두려움, 압박, 부담, 지루함이 아닌
“아이들의 먼 미래를 성장시켜줄 자질과 능력을 키워주는 힘”
이 될 수 있도록
교사, 학생들의 노력만큼이나
우리 부모들의 사고의 전환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기회’란 것을 주어야 할 것이다.
<영상보기>
<1부 – PBL을 아시나요?>
<2부 – PBL수업이 학교를 바꾼다>
참고자료
1.?http://home.ebs.co.kr/docuprime/newReleaseView/304?c.page=1
2.?https://en.wikipedia.org/wiki/Problem-based_learning#P5BL_Approach
3.?https://en.wikipedia.org/wiki/Project-based_learning#Structure
4.?http://www.edutopia.org/project-based-learning-history
5.?http://www.edutopia.org/video/5-keys-rigorous-project-based-learning
6.?http://www.learnnc.org/lp/pages/4753
7.?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37784&cid=43667&categoryId=43667
8.?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91681&cid=41908&categoryId=41941
9. http://www.kdi.re.kr/news/coverage_view.jsp?idx=10504&pp=10&pg=1&gubun=03